나의 이야기

광동을 다녀오면서

jeene 2013. 10. 29. 15:06

며칠전에 기회가 닿아서 광동성 보녕이라는곳을 찾게 되였다...



상해서도 비행기로 1시간 40분...다시 승용차로 1시30분 이동....



거의 시골 소도시였다...하지만 여기는 가짜돈과 란제리로 유명한 곳,,,,



공업도시라하였다...바다가 가까운곳....ㅎㅎ난 바다를 좋아하니깐 암튼 다 좋아~~



비행기에서 점심을 설쳣기에 (뱅기 음식 별로임)도착하자마자 해물샤브샤브집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고,,,해물을 좋아하는데 자라가 나와서 무서워서 맛나게 못먹엇음..ㅎㅎ



다행이 볶은 면이 나와서 와~돼지고기 넣고 볶은건데 진짜 맛나요....언제 다시 가면 또 먹어야지..



늦은 저녁에 시간이 꽤 갔엇지만 새로 이사간 란제리공장 구경시켜준다는바람에 피곤도 무릅쓰고



또 차에 올라탔다....와아~이 큰 건물 전체가 다 이 중국사람의 소유라니~무려 8층까지...



일층은 창고...이층은 사무실...3.4.5층은 공장...6.7.8층은 자택으로 쓴다고...세상에나....부자시넹...



사장님의 애들이 자그만치 8명...ㅋㅋㅋ아들 낳는다고 낳고 또 낳고 하다보니 젤 마지막엔



아들~딸 일란성 쌍둥이까지..나하고 나이도 비슷한 사장부인이~ 그것도 빼빼마른 부인이 애를 8명이나



낳다니.!!!!!!넘 대단하죠?저도 모르게 탄복했어요...요즘 세월에 누가 이렇게 많이 낳는대요?



낳으라하면 죽는다고 난리를 칠건데요..나부터...ㅋㅋㅋㅋ



근데 애들이 하나같이 이쁘고 귀여워서.,.젤 막냉이 아들넘 안고 놓지를



못햇다...나올때 나하고 같이 갈거냐고 햇더니 대답도 없던 눔이 정작 가니깐 고어간도 정이 들었는지



엘리베터까지 조르르~따라와서 가만히 내다보는 모습....얼마나 귀여웠는지....짜슥~~



일이 밀려서 야간은 밥먹듯이 한다는데 세상에나....실밥따는 애들이 거의 10살금방 넘긴 애들같애서



물어보았더니 공부도 채 안하고 이렇게 직장 다닌단다...



졸려서 눈을 비비면서 실밥따는 그 모습,,,,한창 뛰놀고싶은 나이인데....공연히 내 맘이 아파온다...



미싱하는 애들도 그렇고 참...남자애들이 미싱을 하다니...ㅋㅋㅋ남자애가 미싱한 부라 혹시 내가 입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별로 안 입고싶은 생각...ㅋㅋㅋㅋ 미싱은 여자만 하는줄 알앗더니...



인젠 보녕에 다녀온지도 며칠이 지낫건만 졸음을 쫓으면서 실밥따던 그 어린애들의 모습이



눈에 자꾸만 밟혀와서 지금도 맘 한구석이 은은히 아파온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엄마도 있답니다..  (0) 2013.10.29
산다는것은  (0) 2013.10.29
제발 잘 살아줘  (0) 2013.10.29
조카딸을 보내놓고~  (0) 2013.10.29
2013년 10월 29일 오후 03:02  (0) 2013.10.29